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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질문이 너무 많아
친구를 만났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나는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를 고민했다. 그러자 친구가 '너는 고민이 너무 많아. 물음표 살인마 마냥'라고 말했다. 그 순간 곁에 있던 친구들 모두 공감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나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질문이 많았다. 역시 제삼자가 바라보는 내가 정확한 것 같다. 의심하지 말고 하던 거 열심히 하자 ^^...!
서점
오랜만에 서점을 가서 '퓨쳐셀프'와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정책'을 샀다. 새 옷을 산 것처럼 기분이 좋다. 전자책이 줄 수 없는 질감과 향기는 나를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재밌게 읽고 블로그에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안테나
확실히 연말은 연말이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친구들의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누구는 어디에 합격했다더라 누구는 아직 공부 중이라더라. 나에게도 친구들의 소식이 들리듯 친구들도 내 소식이 들릴 거란 생각을 왜 못했을까..??!! 뭐랄까... 더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늘어난 기분이다.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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