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칙칙폭폭) : 테네시 윌리엄스 티켓값은 노트북입니다. 소설 주인공인 블랑시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묘지'라는 이름의 전차로 갈아타고 '극락'에서 내린다. 하지만 그곳은 이름처럼 극락이 아니다. 이 작품을 읽게 된 나의 상황이 조금 비슷했다. 드디어 학생증이 나와서 대학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부푼 마음으로 도서관을 한 바퀴 둘러봤다. 그렇게 첫 만남을 마치고 자리를 잡아 노트북을 세팅했다. 그런데 3분 있다가 노트북이 꺼져버렸다. 서비스센터에 연락했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효과는 없었다. 이제 도서관에 도착한 나는 다시 길을 잃었다. 그렇게 내일 출장 서비스를 예약한 후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 고전 서고에 이르렀고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올라탔다. 미국남부 소설 20세기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2024.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