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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2

왜 일하는가 (기업인이 말하는 일하는 이유) : 이나모리 가즈오 매일 아침 눈을 뜬다 군 복무를 하던 시절 내방은 관사 건물 중 맨 끝방에 있었다. 그랬기에 외풍도 심하고 낙수조치를 깜박하면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화장실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았다. (당연히 변기물도 내려가지 않았다.) 때문에 동기방에서 머리를 감는 날도 있었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땐 공용 싱크대에서 머리를 감기도 했다. 너무도 추워서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고 오전 6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보면서 혼자 생각했다. '진짜 출근하기 싫다...' 이렇게 시작한 하루는 위병소를 통과할 때 점점 고조되고 업무 중에 절정에 이른다.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왜 일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 목표가 없어서였을까?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나는 사회로 나왔다. 그렇게 이 책을 만났고 문득 군생활이 떠올랐다. 나는 그때.. 2023. 5. 6.
스타트 위드 와이 : 사이먼 시넥 왜 하고 있었지? 이 책을 읽다가 문득 고등학교가 생각났다. 교실의 공기, 사회적 분위기 나는 분명히 고3이었다.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고 세부적인 목표는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서 좋은 학점을 위해 공부했고 군대에 가서는 혼나지 않기 위해 일했다. 그리고 사회에 나오니 이제는 나에게 뭘 시키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사회적 지위와 부를 위해 공부를 했다. 하지만 왜? 왜 사회적 지위와 부가 필요했을까? 이 책의 제목이 Start With Why인 이유다. 최초의 비행 이유 없이 시작한 일들은 한번 방향이나 동력을 잃고 나면 방황하기 쉽다.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는가? 그는 미국에서 유망한 고위 관료이자 대학 교수였고 사교계에서도 명망이 높은 ..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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