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소설 추천2 불편한 편의점 2편 : 김호연 돌아온 편의점 내가 시리즈물을 좋아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 핵심은 전편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맺는 관계, 갈등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까지. 워낙 재밌게 읽었던 불편한 편의점이었기에 이번에는 어떤 손님이 혹은 어떤 제이에스가 이야기를 채워줄지 너무 궁금했다. 줄거리 그렇게 독고가 떠난 자리에는 '곽'씨가 야간 타임을 담당해주고 있었다. 한편 편의점 주인인 염연숙 여사는 건강상의 문제로 양산으로 요양을 간다. 그사이 오여사는 점장으로 승진을 하고 염연숙 여사의 아들인 민식이는 사장 아닌 사장이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곽 씨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새로운 야간 알바를 구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자 독고 씨와 비슷한 형체를 가진 남성이 등장하는데 .. 2022. 12. 15. 불편한 편의점 1편 :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편의점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24시간 진열해 놓는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온수기를 구비해 놓고 젓가락, 휴지 심지어 테이블까지 준비해 놓는다. 그런 편의점이 불편할 수 있을까? 호기심을 끌기엔 충분한 제목이었다. 나에게도 편의점은 익숙하고 친숙한 공간이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조금은 예측하며 불편한 편의점의 손님이 돼보기로 했다. 줄거리 책은 정년퇴직한 역사교사 '염연숙'씨가 기차 안에서 파우치를 잃어버렸음을 깨달으면서 시작된다. 다행이 파우치를 습득한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고 서울역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알고 보니 파우치를 습득한 사람은 노숙자였고 염연숙 여사는 사례를 하기 위해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에 노숙자를 데리고 간다. 노숙.. 2022.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