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시진핑1 중국 딜레마 : 박민희 옆 나라 중국 나에게 있어서 중국은 특이한 나라다. 애증의 관계랄까? 동아시아에 위치해 역사를 같이하면서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른 옆 나라. 원나라의 말발굽에 나라가 짓밟혔을 때는 너무 미웠고 일본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펼칠 땐 든든한 존재였다. 세계 역사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자랑스럽게 여길 때 명나라 정화의 대 함대가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이렇듯 어떤 관점에서 중국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에게 중국이라는 나라의 의미는 달라졌다. 그리고 2019년 겨울 한 대학교 강의실에서 한국인 중국인 몽골인이 만났다. 하나의 중국 정치외교학과 수업이었는데 정확한 과목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확실한 것은 아시아계 외국인 학생들이 많았다. 그 수업에서 중국인들이 자신의 나라를 상당히 사랑하고 자부심 느끼는 것을 .. 2022.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