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1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현실과 해학사이)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브리엘은 콜롬비아 출신으로 중남미를 대표하는 작가다. 대표작으로는 , , 등이 있으며 1982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브리엘을 지폐 도안에 들어갈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편지를 기다리는 대령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을 본 적 있는가? 나는 집을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아파트 한 구석에 벤치에 앉아있는 할머니가 생각난다. 항상 무언갈 기다리는 듯한 할머니의 표정은 바뀌는 법이 없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대령 역시 자신에게 올 편지를 애타게 기다린다. 긴 군생활을 마치고 연금수령 대상자가 된 대령은 하루빨리 연금수령이 시작된다는 편지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편지는 올 생각을 하지 않고 대령은 답답한 마음에 우체국에도 가.. 2024.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