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유시민 작가1 거꾸로 읽는 세계사 (20세기의 역사) : 유시민 역사의 언어 우리 엄마는 '미얀마'라는 국호보다 '버마'라는 국호에 익숙했다. 나는 대학생이 되어서 호찌민이라는 도시가 원래 이름은 사이공이고 호찌민은 베트남의 민족 지도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명이 바뀌는 사례는 많다. 그렇게 바뀐 지명은 역사적 사실을 품고 있으며 그 시대의 상징이 되어 정체성을 갖는다. 그러다 문득 불확실한 정보들이 내 머릿속을 가득 매웠다. 중국, 대만, 동독, 서독,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유고슬라비아 등등. 아던 이름들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지만 어떤 이름들은 바뀌거나 다른 형태로 남아있다. 지나온 역사 속에 무슨 일들이 있었기에 수많은 이름들이 바뀌었을까?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 개정판은 격동의 20세기에 벌어 난 11개의 사건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다.. 2023.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