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황석영1 철도원 삼대 (철도로 그려낸 민족의 역사) : 황석영 한반도와 철도작품 해제에 앞서 황석영작가에 대해 살펴보면 1943년 만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집필 활동을 했다. 교과서에서 한 번쯤 만나봤을 법한 '삼포 가는 길'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철도원 삼대'는 최신작으로 영국의 노벨 문학상인 부커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짜임새 있는 소설이다. 페이지는 약 600페이지로 이뤄져 있다. 책의 줄거리는 공장 옥상에서 부당해고를 고발하는 노동자인 '이진오'부터 출발한다. 책의 제목은 철도원 삼대지만 이진오 까지 포함하여 총사대가 나온다. 이백만, 이이철, 이지산, 이진오인 샘이다. 하지만 이진오는 현재를 살아거면서 주된 서사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철도원 삼대로 이름을 붙인 것 같다. 한반도에 노동자라는 개념이 들어서기 시작한 대한제국 말.. 2024.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