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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결과는 합격이었다. 면접분위기가 좋진 않았지만 경쟁률이 낮아서 합격한 듯하다. 등록금을 납부하고 멍하니 앉아있다가 집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우선 사서교육원은 1년 과정이기 때문에 고시원을 들어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막상 고시원에 들어가 보니 미칠 거 같아서 10만 원 더 쓰고 원룸에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원룸을 계약했다. 집을 처음 구해보지만 그냥 방 두 개만 살펴보고 둘 중 하나로 계약했다. 어쩌면 이런 성격 때문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마음의 준비
서울살이를 처음 해보기에 설렘, 걱정이 마음속에 공존한다. 사실 설렘보단 걱정이 앞선다. 많이 절약하고 저축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계산을 해보니 돈은 여유롭지 않다. 공부를 마치고 나면 사회초년생으로 돌아가버리는 느낌..? 사서교육원 과정이 일주일에 4일 야간에 수업하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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