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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12. 12. 부자들의 시간

by 독서하는 나그네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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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재화

시간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말이 있다. 노인, 어린아이, 부자, 가난한 사람 할 것 없이 전부 24시간이다. 내가 남들과 같은 건 하루가 24시간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만나주는 사람들이 고맙다. 그게 나를 성장시켜 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기적이면서도 내 마음 편하고자 사업을 알려주는 형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나중에 이것마저 고깃값 절반을 계좌로 보내줬다..)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어낸 것 같았지만 부채의식은 여전히 남아있다. 나도 얼른 도움이 되고 싶다.

남들만큼만

식사 후 와인바에 갔는데 스피커가 몇천만 원 짜리라더니 귀르가즘을 느꼈다. 취중진담이라고 했던가 형이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제일 잘하는데... 내가 제일 열심히 하는 거 같아..' 충격이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남들만큼만 하면 뒤쳐진다. 내 꿈이 크다면 내가 늦게 시작했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더 많이 하는 수밖에 없다. 내가 다른 맘을 먹고 흔들릴 때마다 등대처럼 길을 알려준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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