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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야기16

(6) 론 파인 공원 (Lone Pine Koalla Sanctuary) feat. 캥거루, 코알라 캥거루, 코알라 공원 론 파인! 브리즈번에 가볼 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다가 론 파인 공원을 발견했다. 일단 호주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다. 광활한 자연, 맛있는 소고기, 거대한 사막 등등. 하지만 이 모든 수식어보다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바로 캥거루! 아니면 코알라! 일 것이다. 나도 그렇다. 그 캥거루와 코알라가 론 파인 공원에 있다니! 캥거루와 코알라가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왜냐하면 호주에만 사는 고유종이기 때문이다. 호주에 왔으면 마땅히 봐야 하는 캥거루, 코알라뿐만 아니라 에뮤, 왈라비와 같은 호주의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가 브리즈번에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버스를 타고 다녀왔다! Lone Pine Koalla Sanctuary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 2022. 12. 5.
(5) 호주의 교통 feat. 브리즈번 호주에서 걸어 다니기 이제 막 호주에 떨어진 나에게 허락된 교통수단은 튼튼한 두 다리다. 걷는 것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걷는 것과 호주에서 걷는 건 조금 다르다. 가장 먼저 교통체계가 우리나라와 정 반대다. 호주의 운전석은 오른쪽에 있으며 신호도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 신호를 받는다. 따라서 우리는 길을 건널 때 오른쪽을 확인해야 한다. (지금 이걸 쓰면서도 헷갈린다) 횡단보도도 조금 다르다. 나는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호는 바뀌지 않았다. 조금 있다가 현지인이 버튼을 누르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자 보행자 신호가 바뀌었다. 호주는 보행자가 버튼을 눌러야 보행자 신호가 바뀌는 시스템이었다... 처음엔 신기했지만 이제는 횡단보도에 도착하자마자 3번씩 누르고 있다... 2022. 12. 4.
(4) 호주 유심 구매, 커먼웰스 카드 수령 핸드폰 개통하기 호주에 도착을 했으니 이제 호주 스타일에 적응해야 한다. 호주가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지만 그중 하나는 핸드폰 요금제이다. 우리나라는 월별 요금제를 적용하고 쭉 쓰지만 호주는 선불 유심이라는 방식을 활용한다. 유심에 월별 통화량, 문자량, 데이터양 등을 정해놓고 파는 것이다. 물론 한번 유심을 구매 후 해당 플랜을 계속 추가할 수 도 있다. 또한 월별이 아닌 6개월, 12개월 플랜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처럼 호주는 유심에 적용된 플랜을 바탕으로 요금제가 결정된다. 그런 만큼 여러 마트에서 쉽게 할인 중인 유심을 접할 수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통신비를 이용하고 싶다면 주변 마트를 잘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통신사로는 텔스트라, 옵터스 등이 있다. 나는 마트에서 30불짜.. 2022. 12. 4.
(3-2) 인천부터 브리즈번까지 feat. 시작 시드니에서 다시 지루한 비행을 마치고 시드니에 도착했다. 사실 시드니라는 사실 보다 호주에 도착했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시드니의 날씨는 매우 좋았고 왜 선글라스를 사야하는지 깨달았다. (둘다 맞는말이지만) 공항에서 유심을 살까 했지만 마트에서 사면 더 싸다는 사실에 와이파이에 의존했다.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는데 나는 브리즈번으로 가기위해 비행기를 한번 더 타야했다. 난 여기서 국제선으로 타야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고 조금 헤맸다..ㅎㅎ 그렇게 다시한번 체크인을하고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내 최종 목적지 브리즈번은 어떤 모습일까? 드디어 브리즈번 왔다. 하루하고 3시간을 더 걸려서 브리즈번에 왔다. 이제야 실감이 났다. 하지만 브리즈번은 이번주 내내 비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날이 우중충했다. 늦은 시간..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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